친구가 변했을 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를 키우다 보면“저 아이 참 순하네, 좋은 친구다”싶었던 아이가 어느 순간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아들과 아주 친하게 지내던 친구,서로 집에서 온라인 게임을 하며 매일같이 웃고 떠들던 사이였습니다.가족끼리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그 아이의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게임 실력이 늘면서아들을 향한 도발과 경쟁적인 말들이 시작됐고,학교에서는 친구들 앞에서 아들을 무안하게 만드는 행동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아들이 연락이 닿지 않아, 그 친구에게 연락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아들에게 그랬다더라구요.“너희 엄마가 연락하는 게 불편하다, 연락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해 들었을 때,마음이 ..